현재 서울은 하늘만 흐릴 뿐 비가 내리는 곳이 없습니다.
기온도 7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해 바깥 활동하기 무난한데요.
반면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비가 내리고 있는 경북 영천 지역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
현재 이 지역 시간 당 2mm 정도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하지만 아침부터 내린 비로 노면이 젖어있어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.
또한 차량 뒤로 물이 심하게 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시야 확보와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안전거리 충분히 두고 운전하시기 바랍니다.
비 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영남 지역도 저녁 6시 무렵에는 비가 모두 그치겠습니다.
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, 서울 아침 기온이 -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낮아지겠습니다.
그래도 예년보다는 추위가 덜하겠고,
낮 기온도 5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, 예년보다는 3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.
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, 전북 지방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,
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내일도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
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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